아모레동백기름틀 Stainless steel, 1782X1271X623 mm, 2015
서성환 창업자의 모친 윤독정 여사의 동백기름은 아모레퍼시픽의 아름다움을 향한 여정의 시작이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기업의 역사를 상징하는 기존의 목재 기름틀을 영구보존하는 한편, 이근세 작가에게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의뢰하였다. 세월의 흔적을 지닌 목재기름틀의 시간성과 양감의 특징을 스테인리스 스틸 패널을 쌓아 구조화하였다. 아모레퍼시픽의 아름다움과 건강한 생활문화를 상징하는 제주도 서광다원에 위치시켰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